추위와 함께 찾아온 환절기 대표질환 해결책은?
늦가을 추위로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2016/11/03] 때이른 추위로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추위는 물론 건조함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절기에는 체내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질병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환절기 질환으로는 눈병, 비염, 습진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초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실천수칙을 알아봤다.

 

■ 추위와 건조함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타민 A로 해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환절기에 안구건조증과 더불어 급격하게 환자가 늘어나는 대표 안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신체를 공격하는데 대한 방어작용을 하게 되는데, 특히 눈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으로는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투명한 눈곱이 끼고 심한 경우에는 눈꺼풀이 붓기도 한다. 평소 외출 후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는 등의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많이 포함된 계란 노른자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루테인은 눈의 황반, 수정체, 망막의 구성 성분으로써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되지 않아, 루테인이 풍부한 채소(시금치, 깻잎, 당근 등)나 보충제를 통해 공급해줘야 한다.



 

비타민 A도 환절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당근이나 블루베리 등 비타민 A가 많은 음식을 먹거나 점안액을 넣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건조함이 기승을 부리는 초겨울에 눈에 피로감과 건조함, 이물감이 느껴질 때, 단순히 참지 말고 하루 3~6회 정도 비타민 A등을 함유한 점안액을 사용해보자. CJ라이온의 기능성 점안액 아이미루는 눈에 좋은 비타민 AE, B6 등이 포함되어 있고 아미노산 성분을 배합하여 눈의 피로, 침침함, 가려움, 충혈 등에 효과가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눈에 비타민을 제공하는 것이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알레르기성 비염’, 깨끗한 호흡기 세척으로 해결!

갑작스런 추위로 콧물, 코 막힘, 재채기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의 큰 일교차, 꽃가루, 미세먼지 등에 코가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처음에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기 쉬우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천식이나 축농증∙중이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스카프나 목도리로 목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전후 가글을 습관화해 호흡기를 청결하게 유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CJ라이온의 시스테마 향균 덴탈 워시는 특수 살균성분 IPMP가 세균막 속까지 침투하여 세균을 제거하고, 제품에 함유된 코팅 성분이 세균의 재부착을 억제해 입 냄새까지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다. 가글 시 단순히 입만 헹구는 것이 아니라, 가글액을 입에 머금은 후 고개를 젖혀 15초 정도 ‘가르르르’ 소리를 내며 목 깊은 곳까지 씻어주는 ‘인후가글’을 실천해보자. 인후염은 물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탁월하다.

 

■ 극심한 가려움증 건성 습진’, 꾸준한 피부 보습으로 해결!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이 극심해진다. 이는 여름철에 비해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표면의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우리 몸은 약 50~60%가 수분인데, 겨울철 대기 습도는 보통 40~50%이며 난방을 하는 실내 공간의 경우 이보다 낮은 10~40% 정도에 불과해 피부 건조함을 크게 느끼게 된다. 이때 건조함이 심해져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질환이 건성습진이다. 주로 팔다리에 건조로 인해 피부가 갈라지는 등 균열이 일어나며 피부가 트고 습진 증상을 보인다.

 



 

건선습진에는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목욕이나 찜질방, 사우나 등 피부 속 수분을 과하게 뺏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때를 자주 미는 습관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간단한 샤워 후 재빨리 보습제를 발라 피부 보습을 유지해주고 피부 표면이 얇은 입술 등의 부위는 바세린을 자주 덧발라 갈라짐과 건조함을 예방해보자. 건조함으로 갈라진 손에 바세린을 듬뿍 바른 후 비닐장갑을 끼고 자면, 다음날 보다 촉촉해진 손을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C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은 지름길이다.